한적은 19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3년 임기가 끝난 서영훈(徐英勳) 총재의 후임으로 이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총장은 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내년 1월 초 취임하게 된다.
이 총장은 중앙신학교와 영국 맨체스터대를 졸업하고 한국청소년연구원 원장, 한국선명회 회장 등을 거쳐 2000년 인제대 총장에 취임했다. 현재 한적 사회봉사사업 자문위원,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도 맡고 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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