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삼성SDI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 유한킴벌리 한백창원공공직업전문학교 포항공공직업전문학교 등 7곳을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사업이란 대기업 및 공공훈련기관 등의 훈련시설을 중소기업의 생산 기술인력 양성, 재직 근로자의 능력개발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것.
훈련생 모집에서 취업 알선까지 전 과정은 운영기관에서 대행하며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근로자를 훈련에 참여시키기만 하면 된다.
2001년 7월 시작된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사업에는 지금까지 12개 운영기관이 참여해 4만여명의 훈련인원을 배출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