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무기징역에서 징역 20년으로 감형된 뒤 18년2개월 동안 복역한 강모씨(46)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76명과 집시법 등 위반죄로 수감 중인 북파공작원 출신 정모씨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산업기사 등 각종 기능자격증 취득자 225명과 전국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29명, 학사고시 등 각종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78명도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재범이 우려되거나 고질적인 민생침해 사범 등은 가석방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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