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 충무로역 영상센터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몇 자 적는다. 작년 11월에 문을 연 이곳은 ‘활력연구소’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수탁단체 위탁운영 기간이 금년 말에 끝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새로운 수탁단체를 공개 선정한 것인데 그것이 문을 닫는다고 잘못 알려진 계기가 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충무로역 영상센터를 영화예술계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새롭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를 격조 있는 문화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충무로역은 물론 광화문역에는 갤러리, 광진역에는 어린이 미술마당 등 총 7개소의 역사 내에 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서울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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