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한달에 10∼12회 바다가 갈라지는 강정동 남쪽 200m 해상 서건도를 친환경적인 체험관광지로 가꾸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1만3367m²의 섬과 바닷길을 활용해 생태문화체험센터, 암석원, 바다생물 체험장, 비밀의 정원, 전망대 등을 갖출 계획이다.
서건도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파편과 동물 뼈, 선사 주거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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