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원재료명 내년부터 모두 표시”

  • 입력 2004년 1월 2일 23시 23분


이르면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모든 원재료명을 표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주요 원재료명 5개 이상을 가공식품에 표시하도록 하는 현 규정을 고쳐 원칙적으로 모든 원재료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표시의무가 없는 빙과류에 대해서도 유통과정에서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유통기한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식품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4월까지 개정안 초안을 만들 계획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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