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연대 추진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참여하는 4050 전문가연대’가 주관한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중국이 정치적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한민족 모두가 선조들이 이룩한 유산을 지켜나가는 데 동참하자”고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을지문덕 장군 등 고구려 장군으로 분장한 3명이 결의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민족연대 추진운동본부는 앞으로 다른 시민단체와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강연회와 학술대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민족사관고 학생회장 이동근군(18) 등 한복 차림의 이 학교 학생 10명도 참가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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