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서구 검암2구획정리사업지구에 검암초등학교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3월 초중고교 17곳, 9월 초등학교 6곳이 각각 개교한다. ▶표 참조
3월 개교하는 학교는 중구 운서동 삼목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곳과 남구 학익동 인주중 등 중학교 4곳, 부개고 등 고등학교 8곳이다.
9월에는 부평구 삼산동 진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곳이 문을 연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35명 이하이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5년에도 초등학교 9곳, 중학교 7곳, 고교 3곳 등 학교 19곳을 추가로 개교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운산기계공고는 ‘도화기계공고’로, 강남종고는 ‘강남고’로 각각 이름이 바뀌며 서창 등 9개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이 설치된다.
올해 서구 당하초등학교와·마전초등학교, 남구 문학초등학교는 각각 교실 6개가 증축된다. 서구 가좌여중과 부평구 산곡남중의 교실도 각각 5개 늘어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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