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올해 초중고교 23곳 개교

  • 입력 2004년 1월 6일 19시 15분


올해 인천지역에 초중고교 23곳이 문을 연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서구 검암2구획정리사업지구에 검암초등학교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3월 초중고교 17곳, 9월 초등학교 6곳이 각각 개교한다. ▶표 참조

3월 개교하는 학교는 중구 운서동 삼목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곳과 남구 학익동 인주중 등 중학교 4곳, 부개고 등 고등학교 8곳이다.

9월에는 부평구 삼산동 진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곳이 문을 연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35명 이하이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5년에도 초등학교 9곳, 중학교 7곳, 고교 3곳 등 학교 19곳을 추가로 개교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운산기계공고는 ‘도화기계공고’로, 강남종고는 ‘강남고’로 각각 이름이 바뀌며 서창 등 9개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이 설치된다.

올해 서구 당하초등학교와·마전초등학교, 남구 문학초등학교는 각각 교실 6개가 증축된다. 서구 가좌여중과 부평구 산곡남중의 교실도 각각 5개 늘어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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