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구간 가운데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돼 안전에 문제가 없는 지역을 관람하는 ‘청계천 시민 투어’를 3월 말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에 공개되는 구간은 청계천 공사구간 중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는 3구간(난계로∼신답철교) 1.7km. 현재 이 구간은 물이 흐를 부분의 양쪽 벽을 정리하는 작업이 끝난 상태다.
시는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투어는 주 1회 정도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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