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건조실과 열교환기 등이 파손돼 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회사 근로자들은 “김씨 등이 폐기물 건조실에서 열교환기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열교환기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려 가보니 3명이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 등이 산소용접기로 열교환기 해체작업을 하다 불똥이 열교환기 내부에 남아있던 가스에 튀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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