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사업 총 2373건 2조2580억원 가운데 88.4%인 1조9962억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분기별로도 1·4분기에 1조 1979억원(53%), 2·4분기에 7983억원(35.4%)으로 연초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사업발주 역시 1·4분기에 999건(1조388억원), 2·4분기에 877건(7991억원)으로 상반기 중에 1876건(1조8379억원)이 발주되고 특히 도 사업의 경우 193건(사업비 2333억원) 가운데 92%인 178건(사업비 2262억원)을 상반기 중에 발주할 계획이다.
도는 지방의 경기진작 및 내수촉진을 위해 국가전략 사업 등 효과가 큰 주요 투자사업 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 및 자금을 배정한다.
도는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 본청은 기획관리실장, 시군은 부단체장을 상황실장으로 각각 도와 시군에 ‘조기발주 추진상황실’을 설치해 재정의 조기집행을 기획 관리하기로 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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