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자 B3면 ‘글로벌 인재 1명이 수만명 몫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국내 인재들의 경쟁력이 없어 일부 기업에서는 외국의 인재를 수입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이 앞선다. 청년실업자가 급증한다는데, 기업이 외국 인재를 수입한다면 수많은 한국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고 싶다. 한편으로 현실이 이러니 조기 유학 등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싶다.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기업이 앞장서서 국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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