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선행학습은 학생의 창의력과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저하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늘리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선행학습 과외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6일 송파구 잠신고에서 ‘학교교육 정상화 촉진대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30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잇따라 불법 과외와 선행학습 과외의 추방을 촉구하는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대회 기간에 송파구 롯데월드와 영등포구청역, 종로구 대학로 등 서울시내 34곳에서 불법 과외와 선행학습 과외의 부작용을 홍보하는 가두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지역 반상회와 2월 개학 후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해 선행학습의 폐해를 학부모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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