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세호/'신상정보 우편물' 등기로 보내주길

  • 입력 2004년 1월 26일 18시 38분


최근 아파트 우편함의 우편물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 때문에 필자는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우편물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지만 주민등록번호 등이 기록되는 보험증권 등은 여전히 일반우편으로 배달되고 있어 걱정스럽다. 특히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우편물 분실이 잦은 편이다. 보험증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사이버 대출까지 가능한 현실에서 개인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회사 등이 개인 신상정보가 들어 있는 우편물을 발송할 때에는 등기우편을 이용함으로써 각종 범죄를 예방했으면 한다.

박세호 공무원·경북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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