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피카소전을 열 계획”이라며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판화 210여점과 유화 10여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전시작에는 피카소가 사귀었던 6명의 여인들을 모델로 한 판화 20여점과 큐비즘(입체주의)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판화도 많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측은 “지난해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미술관, 개인 소장가, 화랑 등을 상대로 작품 대여 및 저작권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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