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외국인 유학생 수를 늘리고 해외 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위해 김 교수에게 대외 교류를 맡겼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외국인이 주요 보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미국 애플튼 고교를 수석 졸업했으며 로렌스대 불문학과를 거쳐 남가주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0년 동안 유니버설 발레단 국제부장으로 일했고 TV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00년부터 선문대 교양언어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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