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이전 작업을 마치고 25일 이후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서별로는 12일에 상수도사업본부 소방안전본부 전시컨벤션센터건립단, 13일에 지하철건설본부 건설관리본부, 14일에 문화관광국, 15일에 감사관실 시민복지국이 이사한다.
이어 16일에는 경제통상국, 17일에 환경녹지국 시의회, 18일에 건설국, 19일에 공보관실 도시교통국, 20일에 기획관리실이 이사를 마치고 21일에는 시장 부시장 자치행정국이 마지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1600억원을 들여 건립된 신청사는 2만8000평 부지에 연건평 2만6000평(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1998년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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