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립박물관은 조상들의 슬기로운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짚 풀 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 공모전은 도롱이 짚신 삿갓 초립 패랭이 등 의생활 용품과 돗자리 거적 발 방석 등 주거생활 용품, 삼태기 망태기 종다래끼 멍석 망태 닭둥우리 등 생산 및 저장 용품 등의 전통 생활도구 작품을 받는다. 희망자는 28일까지 원주시 읍면동사무소나 원주시립박물관(033-741-2727)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31일까지 박물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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