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사업의 하나로 현재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동화농공단지(공사비 220억원, 면적 10만평), 강릉시 사천면 관학산업단지(공사비 1720억원, 51만평), 춘천시 남면 환화제약단지(공사비 550억원,2만1000평)를 조성 중이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1만1000평, 원주 문막읍 동화리 동화지방산업단지, 태백시 장성읍 3만9000평, 횡성군 공근면에도 10만평 규모의 농공단지 단지지정과 함께 실시계획 설계 중이다.
춘천시 동면 거두리 10만평을 비롯해 홍천 화전지구 7만8000평, 영월 팔괴지구 4만3000평, 양양군 거마농공단지 2만4000평의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평창농공단지 등 2개 산업단지도 준비 중에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중·대규모의 외지기업 유치를 위해 개별부지 75개소(123만평)를 확보 해 놓고 있고 이에 따른 행정절차와 재원 등 폭넓은 지원대책 등도 마련했다.
도는 2001년부터 외지기업 유치에 나서 △2001년 104개 △2002년 137개 △지난해 151개 기업 등 3년 동안 392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 사업으로 고용창출 7800명과 5800억원의 외부자본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당초 2006년까지 600개 기업유치 목표(일자리 2만개 창출)를 세웠으나 영동, 중부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된 뒤 이전 희망업체가 늘고 있어 유치목표를 850개로 확대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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