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와 서구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청라소각장 인근에 국제 규격의 종합수영장을 지어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종합수영장에는 길이 50m, 폭 2∼2.5m 규모의 7개 라인(코스)이 만들어진다.
시는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경기장의 난방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120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FINA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적인 수영선수권대회로 올해 10월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시는 종합수영장 건립비용을 제외하고 대회 개최 경비로 40억원이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