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훼리㈜는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인 현대 설봉호(9088t)의 선명을 그대로 유지한 채 14일부터 부산∼제주 항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에서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7시, 제주항에서는 수 금 일요일 오후 6시반에 각각 출항한다. 운항시간은 11시간.
이에 따라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은 기존의 코지아일랜드호와 오리엔트스타2호를 포함해 3척으로 늘어났다.
여객정원 767명인 이 여객선은 호텔 수준의 객실을 비롯해 선상 나이트클럽, 식당, 연회장, 게임룸, 칵테일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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