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발자국 조형물'테마파크…광주비엔날레 앞마당에

  • 입력 2004년 2월 14일 00시 55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 앞마당에 1400평 규모의 테마파크 ‘즐거운 발자국 흥겨운 축제마당’이 들어선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 말까지 국비 7억원을 들여 조성될 테마파크에는 왈츠, 라틴댄스, 힙합, 플라멩코 등 4가지 춤을 형상화한 ‘발자국’ 조형물들이 다양한 높이와 형태로 들어선다.

또 컨테이너형 쉼터 조형물, 다양한 색채의 조명이 설치된 담, 대나무 숲, 일어서는 대지를 상징하는 모양의 정보센터 등이 주변 녹지와 어울려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한다.

한편 올해 제 5회 비엔날레는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을 주제로 9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65일간 광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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