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계자는 “CCTV로 강남지역 방범 상황을 총괄하는 150평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갖춰 체계적인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CTV 종합상황실 운영은 강남경찰서가 맡는다.
이를 위해 구는 논현 역삼 개포동 등 이미 설치된 CCTV 42대 외에 나머지 지역에 CCTV 23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02년 말 범죄예방용 CCTV를 처음 설치한 강남구는 112 신고접수 건수가 하루 82건에서 최근 62건으로 감소했고 강력사건도 대폭 줄어드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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