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효자동 우림초등학교 건너편 남강병원 옆 7000여평에 225억원을 들여 건립한 완산수영장이 최근 완공돼 다음달 하순 개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레인(50m) 10개 △다이빙 경기장(길이 33m, 폭 25m) △관람석(2000석) 헬스장 사우나 주차장(210대분)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수영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장으로 임시 개장했다가 5개월 동안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하게 됐다.
전주시가 직영할 예정이며 이용료는 하루 3000원, 월 5만원씩 받는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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