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견에는 민주노총 이헌구, 한국노총 신진규 본부장 등 양대 노총 울산지역본부 간부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노총은 “두 노총은 그동안의 분열을 마감하고 울산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주체로서 기업가와 한나라당의 부도덕성과 무책임을 심판하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은 회견에 앞서 현대중공업 사내 하청업체에 근무했던 박일수씨 분신자살과 관련, 하청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현대중공업과 하청업체에 대한 근로감독 강화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