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한 민간업체가 황포돛배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데 성공해 3월 2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운항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배는 길이 15m, 폭 3.69m, 무게 6.7t으로 최대 47명이 승선할 수 있다.
파주시 적성면 두리지 선착장에서 출발해 고랑포 여울까지 왕복 6km를 약 40분에 걸쳐 운항할 예정.
두지리까지 가는 교통편이 다소 불편해 문산읍 임진각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요금은 일반 8000원, 어린이 4000원.
파주=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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