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성구 대흥동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 32만평과 수성구 연호동 일대 13만평, 달서구 대곡동 일대 28만평 등 그린벨트를 해제해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들 3개 구역을 장기 임대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공영택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경 건설교통부에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계획에 따라 개발가능 지역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그린벨트 22개 구역에 들어 있는 이들 3개 구역을 택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추진 중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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