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세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3년간 연세대 생명과학기술연구원 특임교수로 채용됐으며 올해 1학기부터 1년에 8주씩 강의를 맡게 된다.
김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를 땄으며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장,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멜빈 캘빈 연구소장, 미 국립학술원 회원 등을 지냈다. 1988년 세포성장의 비밀을 풀어준 RAS 단백질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으며 매년 노벨상 수상 후보자로 거론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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