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특성화 대학인 영산대 법무대학원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변호사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법시험제도의 변경으로 매년 800여명의 변호사가 쏟아져 나오면서 법정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경륜이 풍부한 전직 판사와 검사들이 실무를 전수하기 위한 것.
또 변호사 업계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된 업무 영역을 구축하려는 기존 변호사들도 대상이 된다는 것.
이 강좌에서는 법률사무소 설립 및 운영 등 법조 실무와 각종 판례, 국내외 법률현장 사례, 변호사 윤리와 법정예절 등에 이르기까지 재판실무 전반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덕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요 과목은 △법률사무소 운영의 실제 △사무실 운영관련 세무 △민사실무 △지적 재산권 실무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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