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7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반 등 세 차례 있을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이후 공연은 모두 취소됐다.
극장측은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전액 환불했으나 뒤늦게 오후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왜 미리 사고 소식을 알려주지 않았느냐”며 항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공연 관계자와 교육문화회관측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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