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북한 할머니들이 5월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는 5월 20∼22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대일(對日) 과거사 청산운동’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이 회의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포함한 북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남북한 및 미국 대만 필리핀 중국 등 6개 국가 시민단체등 일본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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