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자 ‘예술행사 관람 영화 편식’ 기사를 읽었다. 최근 우리 국민 사이에 영화 관람을 제외한 미술 전시회, 클래식 공연 등의 예술행사 참여 인구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그 원인으로 ‘시간 부족’과 ‘과다 비용’이 꼽혔는데 서민 입장에서 공감하는 바가 크다. 경기는 좋지 않고 물가는 오르다 보니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는 예술행사에 비용을 지출할 여유가 없어져버렸다. 영화관은 동네마다 있지만, 예술행사장은 원거리여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예술문화 공간을 늘리고 비용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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