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예비군 동원훈련 2박3일로 단축

  • 입력 2004년 3월 1일 19시 23분


병무청은 종전의 3박4일에서 2박3일로 올해부터 하루가 준 예비군 병력동원훈련 소집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동원훈련소집 대상자는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의 경우 예비군 1년차에서 6년차까지, 일반 사병은 예비군 1년차에서 4년차까지다. 지난해까지 동원훈련을 받지 않았던 전역 1년차 예비군도 올해부터는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한편 전방으로 이동해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하는 ‘쌍용훈련’은 종전대로 3박4일간 이뤄진다.

각 지방병무청은 소집대상자들에게 소집 7일 전까지 훈련소집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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