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지난달 28일 학원 강사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5명이 몰렸으며 이 가운데 25명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원자 가운데 약 80%는 서울 등 수도권 소재 학원 강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EBS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원 강사들의 공개강좌를 평가해 10일경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학부모, 학생, 교사, 교육단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개강좌를 평가한다.
교사와 학원 강사를 50명씩 모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인 EBS는 이미 이석록(언어) 박승동(수리) 최강(사회탐구) 이범씨(과학탐구) 등 학원 강사 25명에 대한 섭외를 마쳤다.
이미 16개 시도교육청에 현직 교사를 강사로 추천해 줄 것을 의뢰한 EBS는 학원 강사 선발과 똑같은 절차를 밟아 현직 교사들을 17일경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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