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이 다음달 1일 중구 유곡동 신 청사 입주를 앞두고 이사 소요기간과 비용을 산출한 결과다.
시 교육청은 “남구 신정동 현 청사에서 29일부터 4일간 이사를 해 다음달 1일부터 신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이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전자입찰 공고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이 작성한 이사목록은 11개 부서의 책상, 의자 등 사무집기류 31종 3200여점, 책자 등 문서류 2850권으로 2t 트럭 50여대가 동원될 전망. 이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가격이 5538만9000원에 이른다. 이사업체는 이달 6일 선정된다.
신 청사는 8만9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연면적 8만9000평) 규모로2001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50억원이 들어갔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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