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선관위, 盧대통령 제재여부 논의’ 기사를 읽었다. 국정에 전념해야 할 대통령이 지나치게 총선에만 매달리는 것 같아 안타깝고 서글픈 느낌이다. 또한 대통령이 선거법에 위배되는 발언과 행동을 서슴지 않는데도 제때 제재하지 못하는 선관위의 행태는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관위가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선관위는 대통령 발언에 대해 빨리 명쾌한 결론을 내려 더 이상 의혹과 불만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