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市 서울사무소 3일 개소

  • 입력 2004년 3월 3일 00시 29분


대구시 서울사무소가 3일 문을 연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대한지방행정공제회관 9층의 25평 사무실을 임대한 서울사무소에는 소장(이기운·李起雲) 등 직원 5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 건물에는 부산시와 울산시 충북도 등 6개 광역자치단체 서울사무소도 입주해 있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와의 사무연락과 업무협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수집,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관련업무를 담당한다.

대구시는 1998년 서울사무소를 폐지했다가 이번에 다시 설치했다.

이 소장은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업무협조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시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조기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재경 대구향우회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서울사무소 02-790-1104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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