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코 크다”에 격분… 술집 여주인 폭행

  • 입력 2004년 3월 3일 18시 43분


▽…조모씨(43)는 3일 오전 2시1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1동 S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여주인 박모씨(35)가 “코가 참 크다”고 말하자 500cc 맥주잔으로 박씨의 머리를 때려 5cm가량 찢어지게 한 혐의(폭력 등)로 이날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는데…▽…조씨는 경찰에서 “평소 코가 남들보다 큰 것을 약점으로 생각해 왔는데 박씨가 함부로 말해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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