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푸른마을' 발달장애아 방과후교실 열어

  • 입력 2004년 3월 3일 21시 22분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순수민간복지단체인 부산 동래구 사직동 ‘푸른마을’이 4일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자폐성향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교실을 연다.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방과 후 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의 성장을 돕고 차후 장애아동이 사회인으로, 직업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인라인스케이트, 아이스스케이트, 수영, 트라이애슬론,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스포츠 종목과 탐구교실, 종이접기, 미술놀이, 직업체험 등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방과 후 교실은 푸른마을과 사직수영장, 사직보조경기장, 빙상장 등에서 열린다. 문의 051-507-9396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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