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2일 대불산업단지내 내 대불역 광장에서 강동석 건교부장관, 김세호 철도청장, 박태영 전남지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불신산업지대철도 개통식을 갖는다.
대불신산업지대철도는 총 사업비 1784억원이 투입돼 무안읍∼대불산업단지 12.4km 구간을 철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1997년 착공됐다.
철도 개통으로 대불산업단지는 대불부두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고루 갖추게 돼 화물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영암=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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