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제주사랑미래(대표 강 일)가 제주관광상품권 발행 및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업체는 이달부터 여행사, 렌터카, 호텔, 콘도, 테마파크, 휴양시설, 음식점, 면세점 등 제주지역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한 뒤 상품권 한 장으로 이들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관광상품권은 5000원, 1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등 5종으로 금융기관과 인터넷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1단계로 5월까지 가맹점을 500여개 모집해 상품권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가맹점을 1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관광정보와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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