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부 고교가 학생의 뜻과 달리 반강제적으로 보충학습 등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희망하는 학생만 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수준별 이동수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수준별 수업 안내자료’와 ‘교과교육과정 운영자료’를 이날 전국 초중고교에 보냈다.
이 자료는 수학 영어 국어 사회 과학 등 교과별 수준별 수업을 위한 반 편성, 교수학습, 평가 등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의 역할 등도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는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기 초에 학부모에게 구체적인 평가 계획을 알리고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모두 반영해 평가를 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나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에듀넷(www.edunet4u.net)의 교수학습센터,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수학습 지원센터 등에서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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