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학생들을 진료한 현지 의사들이 고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로 미뤄 이 같은 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냈고,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가검물 검사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개학을 맞아 단체생활이 늘어나면서 집단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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