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엔진 발주회사인 삼성조선 직원 김모씨(42)가 숨지고 HSD 근로자 민모씨(50) 등 11명이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다.
부상자 대부분은 중화상을 입어 중태며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는 곧 진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발주회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을 마친 선박엔진을 시운전 하던 중 굉음과 함께 실린더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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