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3-11 19:142004년 3월 11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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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B렌터카 업자 유모씨(43)에게 다른 렌터카 업자로부터 빌린 차량을 담보로 맡기면서 6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1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담보로 맡긴 차량에 부착돼 있는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알아낸 뒤 이를 훔쳐 당초 빌린 렌터카 업자에게 반납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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