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협, 민족전통 정신문화 강좌 12일부터 7개월간

  • 입력 2004년 3월 11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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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협의회(회장 한양원)가 ‘민족전통 정신문화와 정신개벽’을 주제로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7개월간 ‘2004 민족종교 정신문화 정기학술 강좌’를 개최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매주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2일에는 서울대 종교학과 윤이흠 교수가 ‘한국 민족의 얼과 정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경기대 교양교직학부 임형진 교수가 ‘동학의 정치사상과 개벽’을 강의한다.

25일에는 ‘증산의 개벽사상’(대진대 이경원 교수), 4월9일에는 ‘고구려 역사가 갖는 민족 정신사적 의의’(고려대 최광식 교수) 등의 강좌가 열린다.

민족종교협의회는 1985년 11월 창립됐으며 원불교 천도교 대종교 갱정유도 태극도 수운교 증산법종교 등 14개 교단이 가입해 있다. 02-741-4091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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