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세계 전통의학관, 한의약 기초연구관, 한의약체험관, 한방산업관, 한방기술관 등이 선보이며 모두 180개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중국 북한 몽골 인도 등 세계 10여 개국의 전통의학 자료가 비교 전시되고 각국의 한의약 역사 등이 소개된다.
또 한의학과 한약재 연구기관 및 단체의 관련 자료와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육성현황도 공개된다.
지역의 한방병원과 한의원이 대거 참여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한약재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약재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한방 의료기기, 한방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 등은 물론 벤처기업, 한방관련 생명공학기업 등이 개발한 한방 기술정보도 선보인다.
이밖에 사이버 한의약 체험 및 한방관련 영상물 상영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