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집은 제주 19명, 부산 16명, 서울 4명, 일본 오사카(大阪) 13명 등 제주출신 여성 52명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구술한 것을 채록해 659쪽 분량으로 엮은 것이다.
자료집에는 제1회 제주해녀상 수상자인 고이화씨(89·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부성지씨(63), 해방 직후에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간 오달선씨(72) 등 제주여성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는 이 자료집을 국내 기관과 단체,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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