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는 성명을 통해 "전교조는 총선교육연대 활동을 통해 부적격 의원 낙선운동과 개혁의원 당선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탄핵규탄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교육자로서의 중립성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4·15 총선 공동수업은 학생들에게 편협하고 비관적인 국가관을 심어 줄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할 경우 해당교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며 "전교조는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수업안을 검토하고 함께 연구해 가르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