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청 공무원 소년가장돕기 '책 나눔展'

  • 입력 2004년 3월 19일 21시 37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희망의 책 나눔전’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청 의사당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울산시청 15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는 8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수집해 2400여권을 모았다.

도서는 권당 1000원에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시청직원들로 무상 기증받아 ‘사랑의 넥타이 나눔전’을 열어 불우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울산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는 11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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